2차전지, 괴리율, 미국 인버스, 원자재, 나스닥, 배당금 ETF 등등
요즘 연이어 쏟아지는 ETF라는 관심속에 아직 ETF가 정확히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대체 ETF란 무엇이고,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조심해야할 점은?
ETF에 대해서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한마디로 말하자면 ETF는 펀드다.
물론 우리가 아는 보통 펀드들과는 다르다.
그건 ETF의 약자만을 살펴보아도 알수 있다.
2021/01/19 - [오늘도 주식 용어 공부] - 신용 공여 잔고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도대체 신용 공여란 무엇일까?
신용 공여 잔고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도대체 신용 공여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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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영어로 : Exchange Traded Fund) 거래소(Exchange)에 상장되어어 거(Traded)래되는 펀드(Fund), 즉 상장된 인덱스 펀드이다.
알다시피, 증권거래소에서 일정한 자격이나 조건을 갖춘 거래 물건으로 등록되어 공개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을 상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개별 종목이 아닌 전체 업종의 평균값은 지수라고 칭하고, 주식이나, 채권의 묶음을 펀드라고 말한다.
뗴어놓고보면,
상장, 지수, 펀드만을 두고 생각하면 보다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펀드는 인덱스 펀드로, 보통 펀드와는 다르다.
보통 주식형 펀드는 종목이 10개 정도로 묶은 것을 말하는데, 인덱스 펀드는 업종내 주식 종목을 묶는 것이기에 100~200개를 묶는다. 단위 자체가 다르다.
이는 보통 펀드와는 다르게, 종목형 펀드가 아니라 지수형 펀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수 연동형 편드는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특정 지수를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여기서 수익을 얻을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하지만 주식과 매매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고, 똑같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상장되어있다. 이 역시 매수, 매도로 매매가 이루어지는 증권사의 어플이나, HTS로 똑같이 거래가 가능하다.
주식형 펀드는 공격적이라면 인덱스 펀드는 수비형이라고 보면된다.
ETF투자의 장점과 단점.
1.인버스 ETF, 하락장에서 수익을 낸다.
보통은 상승장에 돈을 버는데 기존의 상품들과 달리 지수가 하락할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말그대로 기초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상품을 말한다.
해당 ETF상품을 갖고 있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을 하고 있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ETF 가격은 반대로 상승하는 구조다. 그래서 상승 뿐 아니라, 하락하는 시장의 지수를 파악하여 해당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것으로도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2.레버리지 ETF,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을 가지고 갈수 있다.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 지수가 1%상승했을때 2%까지 상승한다.
기초자산이 1%오르면 가격 상승을 2%로 예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만,
그만큼 하락할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기에 리스크가 높다.
또한 레버리지 상품은 일일 단위가 평가되어서 늘 2배 차이로 나는 것은 아니다.
3.수수료가 저렴하다.
ETF는 증권 거래세가 면제다. 반면 인덱스 펀드와 액티브 펀드는 0.3%정도의 거래세가 부과된다.
물론 ETF펀드라 운용보수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 역시 저렴하다.
ETF의 운용보수는 0.01~0.4%정도 되는데, 다른 펀드의 상품의 경우 보통 0.5%~3%정도 된다.
배당소득세 또한 없다. 하지만 이는 국내에 국한되어있고, 해외 ETF를 이용할 경우 15.4%의 세금이 발생된다.
이자 소득세는 다른 펀드와 동일하게 15.4% 정도로 동일하다.
4.ETF에 존재하는 분배금, 성질은 배당금과 같다.
ETF는 개별종목이 배당을 하게된다면 그 배당금을 모아둔다.
그리고 이것도 펀드이기에 거기서 펀드 용비를 제하고도 남은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을 분배금이라는 형태로 지급한다.
하지만 보통 5월초에 지급되는데 분배금은 세금이 또 따로 붙는다.
앞서 언급했던 소득세인데, 배당소득세로 15.4%가 징수된다.(하락할때나 상승할때나 항상 세금을 걷어가고 여기서 또 수익금이 발생해도 세금을 걷어가고, 그렇다고 투자자가 손실을 본다고해서 세금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 항상 걷어가기만한다.)
보통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기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포함될수 있다.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천만원이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서 누진세로 과세 된다.
그래서 나오는 세금이 많을 경우 분배금을 지급 받기전에 해당 상품을 매도후, 다시 매수하는 방법을 쓰기도한다.
물론 ETF역시 주식과 마찬가지로 모두 배당금이 있는 것은 아니고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이나 채권, 고배당주가 분배금이 지급된다.
참고할 점은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은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5.부담없이 우량주에 투자가 가능하다.
ETF는 묶음 투자이기에 1주만 매수하더라도 그 분야의 종목들에게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나온다.
쉽게 말해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 종목들이 묶여 있는 업종, 즉 시장을 사는 것이다.
종목은 기업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리스크를 갖고있기 마련인데 ETF 투자자는 그 리스크를 감내하기 수월하다.
개별 종목에 리스크가 발생하더라도 시장에 영향을 끼치지만 않으면 그 위험을 회피 할 수 있는 것이다.
6.일반 펀드와는 비교되는 투명한 운영.
일반 펀드는 운용결과를 속속들이 알기 힘들다.
보통 그 결과를 아는데에는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운용보고서를 투자자에게 알려준다.
그래서 그사이 자신의 자금이 어떻게 운용이 되는지 아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ETF는 주가지수만 보면 수익률을 바로 알수가 있다. 또한 현물주식 바스켓의 내역과 순자산 가치를 매일 공표도한다. 때문에 상품운영이 투명할수밖에 없다.
7.ETF투자는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도 접근성이 쉽지만, 상장폐지 위험도 있다.
해외 주요시장(미국, 중국) 및 신흥시장에서도 ETF를 쉽게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ETF도 상장폐지 되는 종목들이 당연히 있다.
조건은 6개월간 신탁 원본백이나 순자산 총액 50억 미만, 일평균 거래 대금 500만원 이하에 해당된다면 상장 폐지 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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